또 소름이다! 김도영 또 역전 스리런포...장찬희 145km 공략 130m짜리 43호 폭발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10.06 19: 37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이 또 스리런홈런을 터트렸다. 
김도영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최종전에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역전 3점 중월홈런을 날렸다. 
3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선 김도영은 1회 2사후 첫 타석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삼성 루키 선발 장찬희의 초구 슬라이더를 끌어당겼으나 빗맞은 땅볼 타구가 됐다. 

KIA 김도영./OSEN DB

KIA 선발 김태형이 두 점을 내주고 0-2로 뒤진 가운데 역전포가 쏘아올렸다. 3회말 1사후 하주석이 1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박정우가 볼넷을 골랐다. 박재현이 높은 볼에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1구 포크볼 2구 직구를 골라내 볼카운트 2B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어 145km짜리 직구가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자 즉각 반응했다. 
타구는 총알처럼 날아갔고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모두들 홈런임을 직감했다. 비거리 130m짜리 시즌 43호 홈런이었다. 화요일인데도 챔피언스필드를 가득메운 만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전날 잠실 LG전에서 3-4로 뒤진 9회초 투아웃 1,2루에서 고우석의 155km 몸쪽 보더라인으로 파고든 직구를 통타해 역전 결승 스리런포를 날렸다. 이틀연속 역전 3점포를 날리며 기세를 이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