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최원준이 201안타를 때려내자, 레이예스도 이에 지지 않고 홈런으로 곧바로 최원준을 따라 잡았다. 레이예스도 똑같이 201안타를 때려내며 안타왕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았다.
레이예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중전안타로 역대 최초로 200안타 2회를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된 레이예스. 그리고 0-1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곽빈의 146km 커터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
이로써 레이예스는 이날 멀티히트로 201안타 째를 기록했다. 역대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 2회를 달성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안타왕 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KT 위즈 최원준이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르고 있었는데, 앞서 2안타를 때려내면서 200안타, 201안타 고지를 먼저 밟았다. 하지만 레이예스도 곧바로 따라 잡으면서 최다안타왕 경쟁을 점입가경으로 만들고 있다.
만약 여기서 안타 1개를 더 추가하게 된다면 2024년 레이예스 자신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안타(202안타)와 타이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2개를 더 치면 최다안타 신기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