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지긋지긋한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6-1로 승리했다.
오스틴이 시즌 41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문보경은 시즌 10호 솔로 홈런, 송찬의가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해민은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500도루를 달성했다. KBO 역대 4번째 기록.


LG 선발투수 박시원은 5⅓이닝 동안 86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 최다 투구 수였다.
NC는 김주원(유격수) 최정원(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블레인(1루수) 이우성(좌익수) 천재환(우익수) 김형준(포수) 오태양(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LG는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LG는 1회말 톱타자 박해민이 기습 번트를 시도해 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투수 최성영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하고 쓰러졌다. 송찬의가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오스틴은 최성영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직구(137km)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5m, 시즌 41호 홈런.
1사 후 문보경이 최성영의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쏘아올렸다. 4-0으로 앞서 나갔다.

NC는 2회초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투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이우성이 중전 안타를 때려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NC는 4회 선두타자 김휘집이 좌전안타로 출루했으나, 블레인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찬스가 사라졌다. 5회도 1사 후 김형준이 볼넷으로 출루했는데, 오태양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LG는 2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박해민이 2루수 맞고 우전 안타로 출루,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송찬의가 때린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포구 실책을 하면서 1,3루가 됐다. 2사 후 문정빈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LG가 5-1로 앞서 나갔다.

NC는 6회초 1사 후 홍종표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민우가 때린 빗맞은 타구는 높이 떴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1사 1,2루에서 LG는 선발 박시원을 교체하고, 고우석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전날 9회 김도영에게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고우석은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고, 한재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삭제했다.
LG는 6회말 2사 후 송찬의가 NC 불펜 하준영 상대로 2볼에서 3구째 직구(142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6호)을 쏘아올렸다.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7회 우강훈, 8회 김영우, 9회 장현식이 차례로 등판해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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