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바로는 0-2 패배에도 왜 웃었을까 “조현우 선방으로 득점 못했지만 아주 좋은 경기…우즈벡은 세대교체 중” [현장 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07 00: 02

‘월드컵 챔피언’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모레노 임시 감독 체재의 한국은 에콰도르전 3-0 승리, 우루과이전 1-4 패배,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에 이어 우즈벡전 2-0 승리로 A매치 4연전을 마감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앞선 3경기 성적은 1승 1무 1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수비 안정감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격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경기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전반 6분만에 손흥민이 오른발 프리킥 선제골이 터졌다. 역사적인 골이다. 59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어 A매치 최다골 주인공에 올랐다. 오세훈의 추가골까지 나온 한국이 2-0 완승을 거뒀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앞선 3경기 성적은 1승 1무 1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수비 안정감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격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후반 대한민국 조현우가 상대의 슛을 막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경기는 한국의 승리였지만 우즈벡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우즈벡은 슈팅수에서 12-10으로 오히려 한국을 이겼다. 우즈벡의 빅찬스가 있었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벡 감독은 “강팀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아쉽지만 우리가 선수들에게 최대한 경기를 주도하고 한국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라고 주문했다. 한국이 상당히 좋은 팀이라 쉽지 않았다. 전후반 통틀어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강팀을 상대로 경기할 때 작은 실수가 차이를 만든다. 아쉽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고 총평했다. 
한국의 어떤 점을 공략했을까. 칸나바로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경기하라고 했다. 한국에서 이런 경기 쉽지 않다. 여기서 꼭 승리하고 돌아가자고 했다. 모든 내용이 완벽해야 한다고 했다. 상대가 더 뛰게 만들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이뤄냈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한국이 유효슈팅이 두 번 정도(실제로 6회) 있었다. 한국 골키퍼(조현우)가 좋은 선방을 펼쳐서 득점으로 살리지 못했다. 이게 축구다.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팀을 계속 발전할 방안을 찾아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아쉬워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앞선 3경기 성적은 1승 1무 1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수비 안정감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격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우즈벡은 북중미월드컵을 경험하면서 한층 강팀이 됐다. 이제 칸나바로는 세대교체까지 진행하고 있다. 
칸나바로는 “월드컵 전에도 이집트, 이란과 좋은 경기를 했다. 월드컵 이후 어린 선수들 기용하며 변화를 주기로 했다. 우즈벡 축구협회에서 유스 프로젝트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오른쪽 풀백에 젊은 선수를 기용하며 변화를 줬다. 한국이라는 좋은팀 상대로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새로운 선수들 경험쌓기에 좋은 시험무대였다. 선수들 멘탈이나 철학을 유지해야 한다. 겁먹지 않고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