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백구·인규 충격 탈락위기 ‘스디파’, 여성 10대 20대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7 10: 57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 베이비주와 캐스퍼가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며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8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짓는 마지막 미션 ‘브랜드 퍼포먼스 필름 미션’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베이비주가 최종 무브먼트 디렉터로 선정되며 가장 먼저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베이비주의 선택을 받은 캐스퍼 역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온 바다, 백구영, 인규는 남은 단 2장의 파이널 티켓을 놓고 마지막 관문인 ‘라스트 스테이지: 24H’에 나서게 됐다.

파이널을 향한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1539 타깃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AGB닐슨, 수도권 전체 기준)를 기록했다. 여성 10대·20대와 남성 10대·40대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브랜드 퍼포먼스 필름 미션’은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필름을 직접 제작하는 미션이었다. 완성된 결과물 일부는 실제 광고로 활용되며, 최종 무브먼트 디렉터로 선정된 1인에게는 파이널 진출권과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안무가 1인을 파이널로 구제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미션으로 꼽혔다.
5인의 안무가는 같은 미션곡에 맞춰 ‘한 사람이 모두를 움직이게 만든다’는 의미의 ‘ONE MOVES US ALL’을 콘셉트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1인 솔로 퍼포먼스 필름을 완성했다.
김형석 감독과 성원모 아트 디렉터, 심재원이 저지로 참여한 가운데 최종 무브먼트 디렉터로 선택된 주인공은 베이비주였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 속에 자신만의 서사를 녹여낸 베이비주의 퍼포먼스 필름에는 “이 영상 자체가 브랜드 필름”, “흠잡을 데가 없다”, “바로 떠먹을 수 있는 완제품을 만들어왔다” 등 극찬이 이어졌다.
춤은 물론 콘셉트와 연출, 공간 활용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를 보여준 베이비주는 ‘육각형 디렉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최종 무브먼트 디렉터로 선정된 그는 “드디어 ‘스디파’에서 뭔가를 했구나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이비주를 제외한 4인의 안무가는 실제 브랜드 필름의 각 파트를 직접 디렉팅했다. 서로가 디렉터이자 댄서가 되는 ‘크로스 디렉팅’ 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안무가마다 가진 디렉팅 스타일과 강점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인규는 바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과감한 현장 디렉팅을 선보였고, 바다는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규만의 바이브를 살리는 맞춤형 디렉팅으로 맞섰다. 캐스퍼는 백구영을 위해 마치 ‘맞춤형 정장’처럼 어울리는 안무를 직접 구성한 것은 물론 카메라 동선까지 세밀하게 설계했다. 백구영 역시 캐스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노련한 디렉팅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마침내 5인의 퍼포먼스가 하나의 브랜드 필름으로 연결되자 현장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만큼 감각적인 영상미에 각 안무가들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탄생한 것. “이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거라고?”, “넋 놓고 봤다”는 감탄이 이어지며 치열했던 미션의 결과를 실감케 했다.
이들의 운명을 가른 마지막 선택은 베이비주의 몫이었다. 모든 과정을 지켜본 베이비주는 현장 대응력과 카메라 무빙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끝에 캐스퍼를 파이널 진출자로 선택했다. 이로써 베이비주에 이어 캐스퍼가 두 번째 파이널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바다, 백구영, 인규는 남은 두 장의 파이널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 ‘라스트 스테이지: 24H’에 돌입한다. 특히 백구영은 4년 전 ‘스맨파’에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꼭 파이널로 가겠다”고 각오를 다져 마지막 승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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