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 불리는 매치업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T, 삼성 모두 정규시즌 순위가 확정된 상황이다. KT는 이틀 전 매직넘버 소멸과 함께 2021년 이후 5년 만에 정규시즌을 제패했고, 삼성은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잔여경기 편성 당시 이날 경기가 1위를 결정짓는 빅매치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두 팀 모두 부담을 내려놓고 한국시리즈 전력 탐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홈 최종전에 나서는 KT는 삼성 선발 원태인을 맞아 최원준(지명타자) 김민혁(좌익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중견수) 김현수(1루수) 류현인(2루수) 허경민(3루수) 조대현(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군 엔트리는 전날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끝으로 등판을 마친 데이비스 대니엘을 말소하고, 내야수 문상철을 콜업했다.
선발 소형준의 시즌 기록은 21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3.37로, 최근 등판이었던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귀전을 갖고 6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승리가 불발됐다. 올해 삼성 상대로는 4월 4일 수원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6실점 노 디시전에 그친 아픔이 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KT 선발 소형준 상대 김현준(중견수) 김성윤(우익수) 박승규(좌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류지혁(2루수)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김도환(포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선발 원태인의 시즌 기록은 25경기 7승 8패 평균자책점 4.55로, 최근 등판이었던 1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1실점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8월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6이닝 2실점 승리 이후 40일이 넘도록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KT 상대로는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남겼다. 5월 19일 포항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챙긴 원태인은 6월 10일 수원에서 5⅔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된 뒤 6월 27일 대구에서 5이닝 2실점(1자책) 노 디시전, 9월 9일 대구에서 6이닝 2실점 패전을 차례로 기록했다. KT를 제물로 8월 27일 이후 41일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7연승 중인 KT는 시즌 87승 5무 49패 1위, 전날 광주 KIA전 승리로 2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83승 3무 54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삼성의 9승 4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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