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라기를 불어라…‘컴백’ 아일릿, 게임으로 즐기는 신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8 17: 22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의 콘셉트와 메시지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 게임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아일릿은 8일 미니 5집 ‘BREAK EVEN’의 콘셉트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Break Whistle’을 오픈했다. ‘Break Whistle’은 애쓴 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겠다는 새 앨범의 메시지를 게임으로 풀어낸 콘텐츠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좋아했던 상대와의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리듬에 맞춰 호루라기를 불며 그 기억을 끊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의 멜로디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경쾌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게임 곳곳에 아일릿의 음악과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배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전작의 스토리와 가사,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자석, 사랑니, 고양이 등의 상징물이 ‘기억 조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아일릿의 기존 콘텐츠와 연결된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한 것.
단계별 콘셉트 역시 새 앨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짜증과 감정이 점차 고조되는 흐름에 맞춰 ‘BURNING’, ‘QUIET’, ‘MAD’ 총 3단계로 난이도를 구성했다. 특히 ‘QUIET’과 ‘MAD’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게임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게임을 모두 마치면 콘셉트 포토와 함께 자신의 점수가 글로벌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미련과 상처를 훌훌 털어낸 주인공의 당찬 대사가 더해져 통쾌한 재미를 안긴다. “생각? 하나도 안 나는데?”, “아 그 사람? 이름이 뭐였지”, “울긴 누가 울어. 하품했어” 등의 대사가 신보가 전하는 당당한 메시지를 한층 유쾌하게 전달한다.
‘Break Whistle’은 아일릿 공식 SNS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게임뿐 아니라 신곡을 향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적인 친절을 사랑으로 착각하게 만든 상대와의 관계를 직접 끝내겠다는 당찬 경고를 담은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호루라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최근 선공개된 ‘체포하겠어’ 댄스 챌린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귀에 꽂히는 호루라기 사운드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를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틱톡과 쇼츠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팬들의 챌린지 참여도 빠르게 이어지며 컴백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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