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가을야구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박진만 감독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구)자욱이는 이제 거동하는데는 전혀 문제는 없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 리그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다만 간판스타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게 가장 큰 변수다. 가을야구까지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박진만 감독은 “자욱이는 다시 검진을 받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 통증은 많이 줄었다. 지금은 그정도 상태다”고 말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박승규(좌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김도환(포수) 김상준(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미야모리 사토시다. 지난 8일 이승현(우), 양현, 홍원표, 이성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삼성은 양창섭, 홍현빈, 윤정빈을 콜업했다.

박진만 감독은 “(윤)정빈이는 점검 차원에서 불렀다. 솔직히 자욱이가 컨디션이 좋아져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어와도 수비는 어렵다. 그래서 남은 3경기에서 점검을 하기 위해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고 윤정빈을 콜업한 이유를 설명했다.
선발투수 사토시는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사토시는 3이닝 정도 계획을 하고 있다. 그 정도 던지고 나서 더 던질지 3이닝으로 끝낼지 상황을 보고 결정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수 크리스 페덱은 최근 담 증세로 인해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구원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페덱은 오늘 6회쯤 던질 예정이다. 1이닝만 던질지 더 던질지는 상황을 더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오늘 등판을 하고 이제 정규시즌은 2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시즌 선발 등판을 없다”고 이야기했다.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우리는 선발 4명이 정해져 있지 않나. 후라도, 페덱, 원태인, 최원태가 나가고 순서만 고민하고 있다. 상대 팀보다는 투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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