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막전은 인천에서!’ SSG, 홈 피날레 승리→6위 확정…삼성, 드디어 페덱 복귀 [인천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09 16: 29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홈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6위를 자력으로 확정했다.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승리로 6위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며 스스로 6위를 손에 쥐었다. 내년 시즌 개막전의 인천 개최도 함께 확정됐다. SSG는 2연승, 삼성은 2연패를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이로운은 6이닝 5피안타 1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문승원(1이닝 무실점)-전영준(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24세이브를 따냈다.

SSG 랜더스 이로운. /OSEN DB

SSG는 박성한(유격수) 최지훈(중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전의산(1루수) 고명준(3루수) 조형우(포수) 한유섬(지명타자) 안상현(2루수) 임근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지훈은 3안타로 활약했고 한유섬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박승규(좌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김도환(포수) 김상준(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재현은 멀티히트를 날리며 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 선발투수 사토시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임기영(⅔이닝 1실점)-백정현(⅓이닝 무실점)-이재희(1이닝 무실점)-크리스 페덱(3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5이닝 2실점 역투를 펼쳤다. 담 증세로 최근 등판을 하지 못했던 페덱은 이날 투구로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최종점검을 맞췄다.
SSG 랜더스 이로운. /OSEN DB
삼성 라이온즈 크리스 페덱. /OSEN DB
SSG는 1회말 1사에서 최지훈이 2루타를 터뜨렸다. 에레디아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전의산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고명준은 안타를 쳤지만 조형우가 3루수 땅볼을 쳐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기선을 제압한 SSG는 3회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날렸다. 에레디아와 전의산은 범타로 물러났지만 고명준이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조형우가 삼진을 당해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삼성은 4회초 1사에서 박승규가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디아즈가 삼진을 당했다. 최형우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동점 기회를 날렸다. 
SSG는 4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사에서는 임근우가 2루타를 날렸고 박성한이 진루타를 쳤다. 최지훈은 볼넷을 골라냈지만 에레디아는 좌익수를 뜬공으로 잡혔다. 
6회 2사에서 임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SSG는 박성한이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최지훈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7회초 선두타자 디아즈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김영웅, 대타 강민호, 대타 전병우가 바뀐 투수 문승원에게 모두 삼진을 당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삼성은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를 내줬다.
SSG 랜더스 한유섬.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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