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같은 소속사 식구인 오정세, 김무열과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준빈이 이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이준에게 “김무열과 오정세가 왜 밉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준은 두 배우와 얽힌 뜻밖의 광고 경쟁 비화를 털어놨다. 이준은 “4월에 '캐채캐치'를 추고 광고 계약이 무지하게 들어왔다”며 당시 광고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이준은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 한 달 뒤 오정세의 '니가 좋아'가 터지면서 주가가 폭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최종 후보가 이준에서 오정세로 바뀌었다”며 자신에게 쏠렸던 광고 제안이 오정세에게 향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준은 “그때부터 반토막이 나서 광고를 나눠 갖기 시작했다”며 예상치 못한 경쟁 구도에 놓이게 된 상황을 전했다.더욱 놀라운 점은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이었다. 이준은 한 회사에서 연이어 화제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김무열까지 가세했다고. 이준은 “다음 달에는 김무열의 '참교육'이 공개됐다”며 또 다른 경쟁자가 등장했다고 밝혔다.그는 “모든 광고의 최종 후보에 셋이 다 있다. 삼파전이 됐다”며 자신과 오정세, 김무열이 같은 광고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준은 “같은 회사에서 다달이 이렇게 나오는 건 쉽지 않다”면서도 “난 좋다”며 소속사 동료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를 듣던 전현무 역시 비슷한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했던 비타민 음료의 후속 광고 모델이 강미나로 바뀌었다고 밝혔다.전현무는 “내 자식 같은 음료수였다”면서도 “그래도 오케이였다. 인연이 또 올 수 있다”며 광고 모델 교체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그러자 곽준빈은 “근데 강미나가 훨씬 상큼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준은 광고 경쟁 상대가 된 김무열과 오정세를 향해 장난스러운 서운함을 드러내면서도, 같은 소속사 배우들이 잇따라 주목받는 상황에 기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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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