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CCTV 목격담 떴다..소극장 건물주 정승제 "다 보고 있었다" ('고막남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9 23: 44

가수 성시경이 수학 강사 정승제의 소극장을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9일 방송된 KBS2TV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스타 수학 강사에서 DJ로 변신한 정승제가 출연해 성시경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성시경은 정승제가 홍대에서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홍대 소극장 주인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했다.그러자 정승제는 뜻밖에도 “오신 적 있다”고 말해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다.

성시경이 의아해하자 정승제는 “CCTV로 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성시경이 후배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정승제가 운영하는 소극장을 방문했던 것. 정승제는 당시 CCTV 화면을 통해 성시경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CCTV를 계속 봤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정승제는 “성시경이다 싶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또 다른 뜻밖의 연결고리도 있었다. 정승제가 과거 가수 데뷔를 꿈꿨던 사실을 공개한 것.2000년 데뷔한 성시경에게 정승제는 “저는 2001년이었다”며 자신의 가수 오디션 도전기를 꺼냈다. 정승제는 “성시경이 인터넷 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하지 않았냐”며 당시 성시경의 성공 이후 인터넷을 통한 가수 발굴에 관심이 높아졌던 분위기를 회상했다.이어 “중소 사이트가 생겼는데 그래도 3차 오디션까지 끝까지 갔다”며 실제로 가수 데뷔를 목표로 여러 차례 심사를 통과했던 경험을 밝혔다.
정승제가 가수를 꿈꾸던 시절 김건모를 좋아한다고 밝혔던 과거 인터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수학 강사로 이름을 알리기 전부터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던 정승제는 최근 DJ로 변신해 음악 활동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승제의 신곡 '언제쯤 사랑할 수 있을까'도 공개됐다. 성시경의 뒤를 이어 가수로 데뷔할 뻔했던 정승제가 오랜 시간이 흘러 음악으로 다시 성시경과 만나게 된 가운데, CCTV로 먼저 성시경을 알아봤던 특별한 목격담까지 공개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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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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