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자녀의 독립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역대급 살림템이 쏟아지는 손태영 미국집 냉장고 최초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의 아름다운 뉴저지 자택이 소개됐는데, 제작진은 거실에 나란히 놓인 세 개의 빨래바구니를 발견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이에 대해 "룩희의 클럽 축구복, 일반 축구복, 학교 축구복"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어우 개기도 싫어 이런거냐"라고 묻자 손태영은 "이런 거 때문에 우리가 싸운다. 어느 날 와서 '엄마 축구복 어딨어?' 한다. '축구복은 축구복 자리에 있겠지'라고 하면 '없는데? 엄마가 빨았잖아'라며 산경질 낸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손태영은 "그러다가 내 축구복 건들지 마 한다"라며 "그래서 자기가 한다. 축구복은 자기가 빤다. 자기가 빨아야 없어져도 자기 잘못인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룩희가 그렇게 잘못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라고 하자 손태영은 "내 잘못도 아니잖아. 엄마들 공감하시죠 내 잘못 아니잖아"라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손태영은 "그런다더라. 얘네들이 우리랑 독립을 하려고 하면 부모랑 싸운다더라 정을 떼려고"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인간적인 본능인가?"라고 말하자 손태영은 "그런거 같아. 그렇다는 말을 내가 어디서 본거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제작진이 "너무 서운하다 그러면. 내 새끼 18년 키웠더니만 떠난다는 게.."라고 부모에 감정이입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자 손태영은 오히려 "그리고 좀 빨리 떠나지 미국은 그게 좋은 것 같다 난. 독립하면 빨리 보내는 게 맞는 거 이니니?"라고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룩희가 마더스데이에 엄마 손태영에게 쓴 손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룩희는 손태영에게 "미국에서 혼자 다 책임지면서 학교 라이드, 축구, 공부까지 매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 덕분에 미국에서 살 수 있어"라고 손편지를 썼다. 이에 손태영은 "스윗해 걔는"이라고 룩희의 다정한 면모를 인정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 등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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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