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정우가 리드오프로 나섰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승자가 3위를 확정짓는 끝장승부이다.
박정우(우익수)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롯데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선 박재현을 2번에 배치했다. 대신 박정우를 리드오프로 기용했다. 박정우는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범호 감독은 "정우가 찬규볼을 잘 쳤고, 재현은 찬규볼 못쳐서 2번에 냈다"고 설명했다.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그대로 가동했다. 나성범은 임찬규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임찬규와 올해 대결이 없다. 2024시즌과 2025시즌 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KT 힐리어드에게 홈런 공동 선수를 내준 김도영이 홈런을 터트릴 것인지도 주목받고 있다.
15승을 거둔 임찬규는 올해 KIA를 상대로 1경기 5⅓이닝 7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선발 현종이가 잘던지면 계속 간다. 1이닝씩 잘라 간다고 생각하고 잘 던지겠다 했다. 타순 한바퀴 이상은 문제없이 던질 것이다. 혹시 몰라 (7일 롯데전에서) 나흘쉬고 던질 수도 있어 80구에서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흔들리면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어제 필승조 안던졌다. 전체 다 대기한다. 한 두 타자 또는 1이닝, 잘 던지면 2이닝도 맡는다. 짧게 짧게 다 써서 이기는 경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