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패배 설욕했다’ 한국도로공사, KOVO 첫 경기 GS칼텍스 3-1 격파…모마 25득점 활약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13 00: 10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V-리그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KIXX를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도로공사가 12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8, 25-18, 20-25, 25-19) 승리를 거뒀다.
한국도로공사 간판 공격수 모마는 25득점(공격성공률 42.7%)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14득점), 마미(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2득점을 기록했고 최가은(12득점), 타나차(10득점)가 함께 공격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모마. /OSEN DB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이 때는 GS칼텍스가 3전 3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비록 컵 대회 조별리그 경기지만 다시 만난 GS칼텍스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강소휘. /OSEN DB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GS칼텍스를 몰아붙였다. 세트 중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졌고 변수 없이 1세트가 끝났다. 2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초반에는 GS칼텍스가 리드를 가져가며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세트 후반부터 점차 한국도로공사가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한국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2-0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는 3세트 반격에 나섰다. 세트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도로공사도 무리하게 추격하지는 않았고 GS칼텍스가 한 세트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 다시 전열을 정비했다. GS칼텍스는 10-6까지는 리드를 가져갔지만 한국도로공사가 3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고 결국 14-14로 동점을 만들었다. GS칼텍스는 17-14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긴 랠리에서 GS칼텍스의 공격 범실로 기회를 잡은 한국도로공사가 6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뒤집으며 결국 승리까지 가져왔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모마.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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