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비주얼 테스트부터 코인노래방 특훈까지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보스의노골적취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13 09: 02

배우 오세영이 ‘보스의 노골적 취향’ 속 이은채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열정 가득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연출 강솔, 극본 남지연)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제로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과 그의 완벽한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의 취향 저격 위장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오세영은 낮에는 취업 준비생, 밤에는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살아가는 이은채 역을 맡았다. 가족들에게는 취업한 척하면서 남몰래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낙천적인 성격과 넘치는 비글미로 주변에 활기를 불어넣지만, 자신과 정반대인 권도혁과 얽히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 오세영은 이은채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오세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느꼈던 설렘과 재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채라는 캐릭터 자체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세영이 바라본 이은채는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그는 “이은채는 사소한 일에도 마음껏 기뻐하고 금세 마음이 여려지는 감성을 지녔다. 엉뚱하고 파격적인 선택도 서슴지 않는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설명했다. 자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늘 꿈과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산다는 점,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감정에 솔직한 점이 닮았다”고 전했다.
캐릭터와 닮은 점을 바탕으로 이은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오세영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오세영은 취업 준비생 이은채와 인디밴드 보컬 ‘수’의 상반된 모습을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그는 “변신이 중요했기에 수많은 회의와 테스트를 거쳐 ‘수’의 비주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무대 위 모습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오세영은 “쉬는 날에도 인디아레드 멤버들과 꾸준히 합주했다. 인디밴드 보컬 특유의 무대 매너와 제스처를 익히기 위해 관련 영상을 참고하고, 틈날 때마다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연습했다”고 전했다. 비주얼부터 노래 실력, 무대 매너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오세영이 선보일 보컬 ‘수’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상대역 성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오세영은 “촬영 전부터 자주 소통했다. 평소에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호흡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세영은 “‘수’의 이중생활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흥미진진하게 따라와 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늘 웃음이 넘치는 현장에서 사랑을 듬뿍 담아 촬영했다”며 “시청자분들께도 기분 좋은 설렘과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가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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