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 류혜영 "유튜브 개설한 이유? 돈 벌고 싶었다..한달 월세정도 수입" [인터뷰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14 14: 52

배우 류혜영이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킬링타임’(감독 장준엽, 제공 (주)로아앤코홀딩스), 배급 (주)더타이틀, 제작 에스엘엘중앙, 공동제작 (주)영화사안다미로) 류혜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킬링타임’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로, 류혜영은 방송 복귀 현장에서 생존을 위협받게 된 연우 역을 맡았다.

이날 류혜영은 작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에 대해 “30대 초반부터 제안받았는데 작년에 결심해서 오픈이 된 거다. 제목은 단순한게 제일 좋다고 해서 제일 좋아하는 거 두개를 나열해서 만들었다. 저도 이렇게 생각없고 심플한게 좋기도 했고, 피디님이랑 저랑 결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에 대해 류혜영은 “크게 생각해보면 3가지가 있는 것 같다. 첫번째는 돈을 벌고 싶었다. 돈을 버는 다른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 제가 상업적으로 잘되는 포지션은 아니기도 하고, 개런티가 제 생활을 보장해주는 정도는 아니기도 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찾은 게 유튜브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제가 작품을 열심히 매년 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개봉을 한꺼번에 할수도 있고, 한참뒤에 할수도 있고, 공개를 못할 수도 있다. 그럴 때 나를 좋아하고 기다리는 팬들에 어떻게 잘지낸다고 표현하고 어떤 창구로 표현할까 고민했다”며 팬들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류혜영은 “세 번째는 관계자들에게 내가 단순히 ‘성보라’의 센 캐가 아니라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그 세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돈을 벌고싶다는 목표는 어느정도 성공했을까. 류혜영은 “아직은 1년이라 저를 유튜브 세계로 입성하게 해주신 분들에 공을 돌리고 싶어서, 월세 낼 수 있을정도만 받겠다고 했다. 저는 구독자 분들이 다 팬일라고 생각해서 8만 팬들의 모으는 창구를 운영해주시는 것에 대해 공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킬링타임’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cykim@osen.co.kr
[사진] (주)더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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