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지막 잠실더비’ LG-두산 WC 1차전, 2만3650석 매진…PS, 38G 연속 매진 행진 [WC1]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14 19: 0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매진됐다. 포스트시즌 38경기 연속 매진이다.  
KBO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와 두산의 경기가 전좌석(2만3650명) 매진 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1277만551명)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운 KBO리그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뜨거운 흥행이 예상된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도 매진되면서 포스트시즌 38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5경기 연속 매진이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경기에 앞서 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시구를 하고 있다. 2026.10.14 /sunday@osen.co.kr

LG는 올 시즌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두산은 73승 5무 66패 승률 .525 리그 5위다. LG는 최대 2경기에서 1승 또는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연승을 해내야 한다.
서울 잠실구장. /OSEN DB
잠실구장은 잠실돔구장 건설을 위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거될 예정이다. LG와 두산은 내년부터 공사 기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잠실더비가 될 예정이다. 다만 잠실구장의 마지막 경기는 양 팀의 승패와 관련없이 최소 준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진다. 
이날 시리즈 결착을 바라는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카라스코는 올 시즌 11경기(60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호투를 펼쳤다.
두산은 리그 최고 에이스 곽빈이 선발투수다. 곽빈은 올 시즌 27경기(161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8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는 시구자로 아이돌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나섰다. 경기는 1회말 터진 오스틴 딘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LG가 2회초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1회말 1사 1루에서 LG 오스틴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14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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