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딸’ 최연수, 산후우울증 고백…결국 항우울제 복용 “멍해지고 무기력해져”[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15 10: 13

스타 셰프 최현석 딸인 모델 최연수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최연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자극적인 내용으로 보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저같은 고민이 있다면 꼭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파이팅해보아요 우리”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산후우울증 괜찮냐’ 아기 낳고 제일 많이 받은 질문. 남들도 나 정도는 우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었고 아기도 너무 예쁘고 해서 깊게 생각을 안 했는데 호르몬의 문제는 제가 어떻게 조절이 좀 안 되더라”라고 밝혔다. 

최연수는 “그래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있다. 복용 한 달 차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 약의 도움 덕분인지 감정 조절도 좀 잘 되고 많이 안정된 상태. 단순 우울감이 아닌 충동조절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작용은 있다고. 그는 “단점은 살짝 멍해지고 무기력해져서 해야 할 일을 살짝 놓치고 있다. 이런 부작용이 있더라도 저는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면? 꼭 한 번 상담을 받아봤으면 한다. 부작용보단 장점이 많다는 느낌”고 했다. 
이어 “남들도 나 정도는 힘들겠지 하면서 버티려고 했는데 사실 호르몬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상담받기 전까지 엄청 고민했어서(내가 상담받을 정도인지 모르겠어요 두 달을 고민하다가 상담 받으러 감) 다른 분들도 더 힘들어지기 전에 상담받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서 영상을 제작해봤다”며 “제 친구들도 고민하다가 안가고 혼자 힘들어하는 걸 많이 봤어요. 다 같이 힘내 보아요. 파이팅”고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엄마들을 향해 응원했다. 
최연수는 채널A 예능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 최현석의 가족으로 출연한 데 이어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에 참가자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 ‘어른연습생’, ‘돈라이, 라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던 그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띠동갑 연상인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지난 5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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