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의 건강이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15일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이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언론시사회에 앞서 예정했던 무대인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만, 상영전 무대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당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 김혜자와 송일곤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며, 영화 상영 직후 기자간담회에서는 송일곤 감독,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무대인사가 취소됨에 따라 상영 이후 기자간담회만 계획대로 진행되게 됐다.
다만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김혜자의 건강을 우려하는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1941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혜자는 최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혜자는 함께 등장한 송일곤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고, 이때 송 감독의 부축을 받은 뒤 손으로 입을 가린채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걱정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혜자 선생님은 단순한 감기 기운으로,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일정도 선생님의 연세와 컨디션을 고려해서 조절했고, 현재 정해진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하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혜자의 건강이상설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듯 했으나, 일주일 만에 예정된 무대인사가 당일 취소되며 또 다시 걱정스러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혜자의 9년만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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