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민,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받나…장성규 극찬 “귀한 인물”[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16 10: 29

배우 김민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뜨거운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여부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와..이제야 봤다 ‘나혼산’ 김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기분이다”라고 감격해 하는 반응을 남겼다. 이어 “‘나혼산’ 팀은 이런 귀한 인물들을 도대체 어떻게 발굴해 내는 걸까”라며 “심지어 나보다 형님이시라니..”라고 했다. 
특히 장성규는 “올해 연예대상 신인상은 김민 형님일 듯”이라고 예상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그야말로 김민이 위기의 ‘나 혼자 산다’를 구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이 열렸다.‘서울드라마어워즈’는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드라마를 통해 세계인의 하나 되는 글로벌 드라마 축제다.배우 김민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6.10.08 /sunday@osen.co.kr

지난 3일 방송에서 김민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90년 된 구옥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김민의 출연은 본방송 시청률 6%로 이어졌다. 조작 논란으로 주춤했던 프로그램이 김민의 일상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 것.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3.5%에 비해 무려 2.5%P 상승한 수치였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8월 21일 방송에서 6.5%를 기록한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하락했고, 지난달 25일 방송에서는 3.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김민의 첫 출연과 함께 시청률이 6%까지 상승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뿐 아니라 김민의 화제성도 뜨겁다. 김민은 10월 2주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무지개 라이브’ 첫 출격 이후 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민은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신스틸러 배우이자, 무려 28년 차 자취 생활을 이어온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일상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민은 약 90년이 넘은 구옥에서 자신만의 자유와 낭만이 담긴 ‘동두천 라이프’를 보여줬다. 어느 나라에 있는 집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국적인 인테리어부터 예측하기 어려운 생활 방식까지,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그의 일상에 코드쿤스트 역시 “우리가 담기엔 너무 큰 사람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발전기를 직접 돌려 전기를 올리고, 바게트 빵을 통째로 뜯어 먹는가 하면 부서진 바닥을 직접 시멘트로 보수했다.
김민은 건축 일을 하다 해외 회사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언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약 8년간 생활했다.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 광대극으로 유명한 은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여러 무술을 익혀 도합 10단의 유단자가 된 그는 제대로 낙법을 배우기 위해 찾은 합기도 도장에서 사범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김민은 “잘생겨서 멋진 게 아니라, 내가 보낸 시간이 멋진 것.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일을 멋지게 해내는 삶”이라며 자신의 인생 모토로 ‘오늘도 멋지게’를 꼽았다.
다만 앞서 불거진 전현무 여행 조작 논란의 여파로 김민의 출연분 역시 조작설에 휘말렸다. 이에 김민과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고, 방송에 소개된 집은 실제 거주 공간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수습했다. 
방송 후에는 고정 멤버로 출연시켜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던 김민. 과연 그가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