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강인 영향력 미쳤다!' 아틀레티코, 한국팬들 고려해 토요일 오후 9시에 경기 편성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17 11: 35

'천재' 이강인(25, 아틀레티코)의 영향력이 미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시간대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오는 18일 에스파뇰 원정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오후 2시(현지시간)에 킥오프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토요일 오후 9시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이번 시즌 오후 2시에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 알라베스,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는 가장 이른 시간대인 오후 4시 15분에 킥오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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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기 시간은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스페인 현지 오후 2시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다. 유럽 축구를 시청하는 한국 팬들이 늦은 밤까지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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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 전부터 한국 시장에서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2026-2027시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으며, 구단은 한국에서 진행한 미니 투어 기간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었다. 이강인의 영입 발표 역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강인 합류 이후 한국에서 아틀레티코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마드리드의 홈구장 메트로폴리타노를 찾는 한국인 팬들이 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구단 유니폼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이강인 본인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매체는 이강인이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현지 팬들 역시 이강인을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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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가 에스파뇰전 킥오프 시간을 한국 중심으로 바꾼 것은 이강인의 존재감이 이유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오후 9시에 열려 국내 팬들이 주말 저녁에 아틀레티코와 이강인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이강인의 활약이 경기장 안에만 머물지 않고 구단의 글로벌 마케팅과 한국 시장 공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아틀레티코가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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