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올러 아닌 네일인지 답했다...7이닝 1실점, KS 우승 에이스의 품격 보여주다 [준PO1]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10.17 16: 14

역시 우승에이스였다. 
네일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7회까지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우등성적을 냈다. 팀이 3-1로 앞선 가운데 등판을 마쳤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힘차게 열었다.  
1회 홍창기 1루 땅볼에 이어 박해민과 오스틴을 연속으로 삼진처리했다. 2회초 2사까지 잘 막았으나 송찬의에게 던진 스위퍼가 공략당해 선제 솔로홈런을 내주었다. 제대로 들어간 스위퍼였는데 송찬의가 제대로 공략했다. 이후 침착하게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6회초 1사 1,2루에서 KIA 네일이 LG 문보경을 2루 땅볼 병살로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6.10.17 / jpnews@osen.co.kr

3회가 위기였다. 선두타자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구본혁 타석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해 피치아웃으로 도루를 하던 박동원을 잡았다. 구본혁은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위기에서 오스틴을 유격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3회초 KIA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17 / jpnews@osen.co.kr
김도영의 역전솔로홈런으로 2-1로 리드를 잡은 6회초도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오스틴은 승부를 피해 자동볼넷으로 내보냈다. 문정빈을 스위퍼 3개로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문보경은 2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내야땅볼 유도능력이 빚어낸 위기 탈출이었다. 
3-1로 앞선 7회 등판해 송찬의 삼진, 오지환 2루 땅볼, 박동원 유격수 땅볼로 잡고 등판을 마쳤다.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며 까다로운 LG 타자들을 상대했다. 두 번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며 자신의 책임을 다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에이스다운 역투였다.
이 감독은 "제임스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던져봤다. 큰 경기에서 던졌고 이겨야 하는 경기도 확실히 버텨나가는 능력이 더 좋다. 구위는 올러가 좋지만 큰 경기는 타자들이 긴장해 변화가 많은 공을 때리가 어렵다. 그래서 큰 고민 안했다. LG 상대로도 성적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한 호투였다. 왜 올러가 아닌 네일인지를 투구로 보여주었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7회초 수비를 마친 KIA 네일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10.17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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