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폐업’ 양치승, 결국 ‘빵집’으로 제2의 삶...“회원 환불비만 억대” (‘살림남’)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10.18 08: 31

‘살림남’ 양치승이 아직까지도 빚을 갚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박효정 남매가 새로 빵집을 차린 양치승 가게에서 일일 알바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20억 전세 사기 피해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전 재산으로 4평 남짓 빵집을 차려 3개월 째 운영중이었다.

앞서 양치승은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 헬스클럽을 마련했지만, 해당 건물이 건물주 개인 소유가 아닌 강남구청과 20년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후 퇴거 명령을 받으면서 주택담보대출로 마련한 전세금 5억 원과 시설비 등을 포함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입었고, 결국 헬스장을 폐업하게 됐다.
개업 축하를 하러 간 박서진, 박효정 남매는 양치승 가게에서 일일 알바에 나서며 열심히 가게 홍보를 하고 도왔다.
가게 마감 시간까지 도운 두 사람. 박서진은 “그때 다이어트 할 때도 관장님께서 밤늦게까지 도와주셨다.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셨는데 끝까지 해야겠다라는 생각에 책임지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밥을 먹던 중 박서진은 전세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조심스레 물었다. 양치승은 “보증금도 못 받고 기구들 있지 않나. 기구 설치하고 인테리어가 15억 정도 된다. 그거보다 훨씬 손실이 더 크다. 회원들 환불에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피해 금액이 20억이 넘는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회원들 환불 금액만 해도 억대가 나왔다는 것. 양치승은 “수중에 있는 돈을 확인해 보니까 모자랐다. 갖고 있는 차를 팔고 예치할 수 있는 돈 다 뽑고 그때 때마침 박하나 배우가 이 친구가 진짜 보고 있듯이 갑자기 돈을 보내줘서 그거 합쳐서 마무리 잘 됐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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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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