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결국 무너졌다.."그냥 감방 가면 안되냐" 읍소 ('머나먼 맛집')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18 16: 03

개그맨 이상준이 취두부 앞에서 무너졌다.
지난 16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의 유튜브 콘텐츠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대만 곳곳을 누비는 이상준의 미식 여정이 펼쳐졌다.
이상준은 미쉐린 선정 맛집부터 대만 대표 위스키와 취두부 우육면까지 다채로운 현지 음식을 경험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코미디언 이상준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10.14 /sunday@osen.co.kr

먼저 이상준은 60년 전통의 미쉐린 선정 대만식 버거집을 찾았다. 동파육 덮밥에 곁들여진 오이의 개운한 맛에 감, “삼겹살 구울 때 나오는 고깃기름을 원샷하고도 오이 두 개면 끝날 정도로 개운한 맛”이라는 재치 있는 맛 평가를 내놨다.
이어 대만의 대표 위스키인 카발란 위스키를 시음한 뒤에는 “잠깐만 비행기 타고 한국 가서 순댓국 한 그릇 먹고 오면 안 돼요?”라며 해장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우육면 전문점을 찾은 이상준은 취두부 우육면이 등장하자 “그냥 저 감방 갔다 와서 두부 먹으면 안 돼요?”라며 먹기를 주저했다. 이내 용기를 내 취두부를 맛봤지만, 입에 넣자마자 다리까지 떠는 극한의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제작진이 취두부를 하나 더 먹으면 스태프들의 발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제안하자 “7명이니까 비행기에서 제가 7시간 주무르면 되냐”고 말했다. 결국 추가 시식에 성공한 그는 “이제 혀를 없애고 싶고, 양치하면 칫솔이 녹을 것 같다”는 강렬한 소감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상준은 야시장에서 닭 껍질 소시지와 고구마 빠스 등을 맛 봤고,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발 마사지숍에서는 에어컨에서 샌 물이 이상준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겼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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