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X안은진, 헤어졌는데 가족 캠핑은 함께? 29년 서사 파장 ('너 말고 다른 연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8 16: 53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안은진이 잠시 이별을 택했음에도 29년 세월의 깊은 끈을 놓지 못한다.
오늘(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 10회에서는 각자의 '다른 연애'를 시작했으나 여전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혀 있는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의 뜻밖의 가족 캠핑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헤어져 각자의 '다른 너'에게 최선을 다해보기로 약속했던 바. 하지만 29년 동안 축적된 시간에 가려진 서로를 향한 마음까지 잘라낼 수는 없었다.

이미도는 남궁호의 이부동생 한솔(김동주 분)을 품었고, 남궁호 역시 방황하는 이미도의 동생 이완도(이민재 분)를 묵묵히 붙잡아주며 여전히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이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가족들에게 차마 이별 소식을 전하지 못한 두 사람이 온가족 행사에 동행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마숙희(김미경 분)부터 이영도(김남희 분), 이완도 형제, 그리고 아이들까지 모두 모인 화기애애한 캠핑 속에서 오직 남궁호와 이미도만이 어색하고 복잡한 표정을 지어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절절한 진심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나는 너한테 다 주고 싶었어"라는 이미도의 고백과 그를 꼭 안아주는 남궁호의 모습, 그리고 "나는 남궁 못 떠나. 나는 남궁한테 있어줘야 해"라는 이미도의 절박한 외침은 두 사람의 마음이 '다른 연애'로도 결코 멀어질 수 없음을 암시한다.
7세 때부터 시작된 29년의 세월 동안 단순한 연인을 넘어 서로의 구원이자 가장 아픈 순간을 함께한 동지였던 두 사람. 과연 이번 온가족 캠핑이 두 사람의 '한 달의 다른 연애'에 어떤 결정적인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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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 말고 다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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