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박지현이 정원규와 결별 후 멘탈이 흔들려 눈물 쏟은 근황을 전했다.
17일 '아임지현' 채널에는 "아프니까 청춘인가.. | 가을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지현은 어머니 생일을 맞아 '흑백요리사2'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즐겼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것은 정원규와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린 도쿄 브이로그 업로드 다음날이었다. 박지현은 이 사실을 밝히며 "어제 제가 멘탈이 나가서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가 올라와주셨다"고 함께 생일을 보내게 된 배경을 전했다. 결별 영상을 올린 여파로 심적인 힘듦을 겪었던 것.

이에 어머니는 "아우 애기처럼 우는거 보니까 엄마가 마음이 너무 무너졌다. 지금 눈물 나려고 한다, 엄마는. 자식이 울면 부모는 가슴이 무너진다 진짜"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너 어제 우는거 보고 정말 완전히 가슴 무너졌다. 우는거는 여태까지 좀 봤잖아. 엄마가 널 키우면서도. 그렇게 가슴 무너지게 우는거 처음봤다. 세상이 꺼지듯이 우는데 참"이라며 속상해 했다.
이에 박지현은 "근데 오늘 별로 안 부었다. 왜냐면 제가 자기 전에 눈에 아이스팩 올리고 잤다"며 "오늘 학교 갔는데도 애들이 (헤어진 거) 다 알더라. 어쩔수 없다. 퀸의 숙명"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어머니는 "내가 어제 그 생각 했다. 우연찮게 오긴 왔지만 엄마 어제 안 왔으면 진짜 어떻게 했을까"라고 걱정했고, 박지현은 "엄마가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엄마 가슴이 더 무너졌다 진짜"라고 거듭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생일 케이크를 두고 소원을 빌었다. 이때 박지현은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돌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묻자 어머니는 "엄마는 그냥 몸 건강히"라고 말했고, 박지현은 "나도 그거 빌었다"고 전했다.
특히 어머니는 "우리 지현이 눈에 눈물 안 나고 하는 일 다 이루어지게. 그거 빌었다"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박지현도 "나는 엄마가 진짜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엄마 건강하다. 네가 아기 낳고 그 아기가 '할머니' 하면서 학교 가는거까지 다 보고 시집 가는거까지 보고 가고싶다. 내 딸의 분신이, 손자가 될수도 있고. 그런 마음이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지현은 "왜 나를 또 울려"라며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1월 종영한 TVING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자신의 'X' 였던 정원규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재회했고,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서 현실 연애를 이어왔지만 지난 7일 "도쿄 2박 3일"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정원규와의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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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