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보다 먼저"..4년 기다린 '밑끝너', 정용화♥홍승희 대리만족 로맨스[Oh!쎈 현장](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19 15: 48

정용화와 홍승희의 로코 케미를 담은 '밑도 끝도 없이, 너다'가 4년의 기다림 끝에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기 위해 나선다.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웨딩에서는 라이프타임채널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윤종호 감독, 정용화, 홍승희, 한채아, 조재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 장인 남배우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가 만나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되는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

라이프타임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렸다.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전대미문의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다. 변상순 작가가 집필하고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배우 정용화, 홍승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9 /cej@osen.co.kr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또 한번 스타와 팬의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윤종호 감독은 "모든 드라마는 사랑이 빠지면 재미없다 생각한다. '밑끝너'는 저한테 새로운 도전의 드라마이기도 했다. '선재업고 튀어'를 하기 전에 먼저 만났던 뜻깊은 작품이라 현실과 드라마 오가는 이야기들을 코미디적 부분과 멜로적 부분을 최대한 잘 살리려고 노력 많이 했던 작품인것 같다. 코미디가 앞서가다 보면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아픔 가진 두사람들이 로맨스 적으로 많이 발전할수 없을수 있겠다는 생각에 두 가지를 터닝 포인트로 잡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지난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편성 문제로 4년이 지나서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 상황. 이에 윤종호 감독은 "4년만에 공개 되니까 저 또한 감회가 새롭다. 제가 4년 전 젊었을 때 감각이 지금의 감각과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있더라. 아쉬움도 있지만 나름 유쾌함으로 잘 승화된것 같아 좋았다"며 "4년의 기다림은 그때 쯤이 저희 작품만 그런게 아니라 4~5작품이 동시에 같이 방송에 못 나가는 사정들이 있었던 것 같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안 좋아는데 오히려 저는 그때 나가는것보다 지금 나가는 게 조금 더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재밌게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 들어서 더 좋은 기운, 더 좋은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질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중 정용화는 글로벌 톱스타 엄태봉 역으로 약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멜로 장인이라고 엄청난 톱스타인데 비밀을 가지고 있다. 까칠하지만 굉장히 속은 깊은 츤데레 매력이 있는 배우 역할"이라고 역할을 소개한 그는 "로맨스 코미디를 한지 꽤 됐다. 이 작품을 찍고 의리를 위해 그 뒤에 로코를 안 찍었다. 이게 나올때까지 절대 찍지 않겠다. 들어와도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장르물도 하면서 이 작품을 계속 기다렸는데 선물같이 다시 여러분들한테 보여줄수 있어서 그 자체로도 행복하고 너무 재밌고 따뜻한 드라마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프타임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렸다.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전대미문의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다. 변상순 작가가 집필하고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배우 정용화, 홍승희, 한채아, 조재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9 /cej@osen.co.kr
작품 출연 이유에 대해 "제목부터 줄이기 쉽지 않나. ‘밑끝너’ 입에 잘 붙는다, 뭐지? 하면서 대본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편안했고 감독님도 같은 동향 출신이다. 같이 이야기 하면서 잘 맞고 이 작품 하면서 너무 얻는게 많을것 같단 생각 들어서 당시 설레면서 촬영한 기억이 많이 난다"고 밝힌 정용화는 작품 내 글로벌 스타 연기를 위한 노력을 묻자 "현실적으로 바라보는것보다 좀 더 만화적 요소가 많다고 생각했다. 상상만으로 일어날법한 일이긴 하지만 만화같은 요소를 보여주고 싶어서 좀 더 과장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음치로 나온다. 노래를 못해본적이 없어서 그 부분이 힘들었는데 어쨌든 만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제가 생각했던 현실적 연기보다 조금 더 과하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감독님과 재밌게 만들어가며 다른 배우들과 서로 아이디어 공유하며 재밌게 코믹 요소를 극대화 하고 살리려고 노력했다. 촬영하며 저도 그렇고 모두가 쓰러지며 촬영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홍승희는 사고 후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 ‘차홍두’라고 굳게 믿고 있는 재벌 상속녀 오해라 역을 연기한다. 1인 2역을 연기해야 했던 그는 "처음에는 고민 많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극과 극에 있는 두사람처럼 보이지만 저는 계속 대본 읽고 연기 하면서 두 사람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한 사람이고, 내면에는 연결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항상 중점에 두고 연기하려고 했었다. 무엇보다 어려움을 조금씩 느끼는 순간마다 현장에서 특히 감독님께서 잘 잡아주시고 도움 많이 주셨고 같이 호흡을 맞춘 선배님들께도 제가 알게모르게 의지를 굉장히 많이 한것 같다. 그래서 덕분에 잘 마칠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로맨스 케미에 대해 묻자 정용화는 "처음 작품 결정하고 승희가 결정되지 않고 저 혼자 기다리고 있었는데 승희가 됐다고 해서 촬영 전에 몇번 맞춰볼 기회가 있었다. 감독님, 작가님 다같이 계신 곳에서 맞추기도 하고 배우들끼리 맞추기도 했는데 호흡잘 맞고 소통 잘 됐다. 제가 원하는거 승희가 원하는거 피드백 잘 돼서 촬영하면 걱정없이 재밌게 하겠단 확신이 들었다. 첫촬영부터 재밌게 시작했던 것 같고 6개월간 찍었는데 서로 의지하며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많다. 끝나고 나서도 시간이 좀 지났지만 지금까지 안부인사 연락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승희 역시 "그냥 한 문장으로 태봉이가 용화 선배님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너무 좋았다. 이렇게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다. 찍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 주셨고 그러다 보니까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배님들과 현장에 있던 모든 분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마음 열고 촬영할수 있었던 것 같다. 워낙 스윗하고 다정해서 다 말하면 입이 아플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라이프타임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렸다.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전대미문의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다. 변상순 작가가 집필하고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배우 정용화, 홍승희, 한채아, 조재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9 /cej@osen.co.kr
그런가 하면 한채아는 태봉의 오랜 첫사랑이자 라멘집 사장 소현주 역을 맡았다. 그 역시 약 2년만에 차기작을 선보이게 된 상황. 이에 한채아는 "벌써 2년이나 됐냐. 많이 찾아달라. 일부러 안하려고 한건 아니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과거에 아픔이 있었지만 덤덤하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사랑이라는 감정 들어오며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한 그는 자신이 '정용화의 첫사랑'으로 낙점된 이유를 묻자 "그때는 지금보다 많이 어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감독님이랑 아주 예전에 작품을 같이 한적 있다. 현장에서 너무 좋았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도 감독님과 꾸준히 연락 해왔고 서로 언제 한번 같이 작품 다시 해보자는 얘기를 간혹 했어서 감독님이 선뜻 콜 해주셨을때 저도 손을 잡았다 생각한다. 소현주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처음에는 제가 사랑을 받지만 결국엔 또 제가 다른 감정이 생기는 그런 역할이다. 예전에 용화랑 작품 했었는데 그때도 어떻게 보면 이루지 못한 캐릭터였다. 또 다시 작품 하게 됐을때 저는 태봉이랑 분명하게 내적 친밀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용화랑 작품 한적 있어서 단단한 내적친밀감 있다 생각했고 현장에서 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연기할수 있을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오회장의 비서 겸 집사 남궁석 역이자 해라(홍승희 분)의 오랜 보호자 남궁석 역을 맡은 조재윤은 "어떻게 보면 해라의 집사인데, 집사에서 멈춘게 아니라 아빠 역할 하고 때로는 친구 역할도 하며 해라를 끝까지 지켜주려고 하는 과묵한 역할이다. 나중에 이 캐릭터가 의문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도 재밌게 보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간 악역 등 강렬한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던 조재윤은 "아들이 12살인데 최근 했던 작품들이 잘됐지만 역할이 개인적으로 좋지 않았다. 악역도 많았고. 아들이 '아빠 이번에도 사람 때려?' 이러더라. '밑끝너'에서는 딸처럼 아이를 지켜주는 집사 역할이라 이번에 '밑끝너'가 몇년만에 오픈된다 해서 행복하고 기뻤다. 비록 OTT로 봐야지만 제가 집에서 아들과 함께 볼수있는 작품을 오픈해주셔서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라이프타임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렸다.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전대미문의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다. 변상순 작가가 집필하고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배우 정용화, 홍승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9 /cej@osen.co.kr
마지막으로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윤종호 감독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시청자 입장에서 볼때 편하게 볼수있는 드라마다. 누구나 한번쯤 최애를 사랑해보고 싶고 만나보고 싶고 나름대로 꿈들이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대리만족 할수있을 것"이라며 "서로의 아픔 가진 두 주인공들의 나름대로 따뜻한 성장기라 생각해서 처음은 오바스럽지만 오바스럽지 않은 코믹적 요소들로 시작해서 점점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벌어지며 사랑 싹트는 따뜻한 드라마라 생각한다. 나름 최선 다해서 재밌게 배우들과 촬영 했기때문에 보실때 편하게 즐겁게 항상 웃으면서 울기도 웃기도 할수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많이 봐달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각 캐릭터가 다 사연 있고 상처, 아픔이 있다. 서로 모여서 보듬어주고 어루만져 줄수있는 드라마인것 같다. 편하게 볼 수 있지만 편하게 보면서도 힐링 되면서 재밌는 요소가 한 회당 짤이 20대 나올수있을만큼 많으니 보시면서 즐기며 볼수있을 것"이라고 자신했고, 홍승희는 "처음 대본 읽고 느낀 점은 설정이 독특하다.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 색깔이 다양하다. 캐릭터들이 모여서 성장해나간다. 캐릭터마다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도 있다 보니 재미도 재미지만 그 부분에서 매력 많이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한채아는 "각자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서 그 캐릭터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해가며 성장하는 드라마라 생각하는데 시청자 분들도 저희 드라마 보면서 처음에는 너무 엉뚱한 설정과 재미와 그런 요소로 유쾌하게 보다가 점점 캐릭터들에게 녹아서 어떻게 보면 시청자들도 위로받을수 있는 드라마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조재윤은 "'밑끝너'를 처음 만났을 때 감독님하고 작품 처음 했는데 섬세하시더라. 그 섬세함이 드라마에 녹아있다. 대본 봤을때 설레더라. 설렘이 존재하고, 저한테 관전 포인트는 이 안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가 나온다. 최양락 배우가 나오신다. 길게 나오진 않지만 이분이 배우로서 가능성 있을까 라는 부분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또 다른 시청 포인트를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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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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