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취소 여파...유재석, 사비까지 탈탈 털렸다? 지갑 개봉 ('틈만나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0 22: 21

방송인 유재석이 녹화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다 후배들의 쇼핑 요청에 지갑까지 활짝 열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신승호와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이 두 사람과 삼청동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들이 등장하자마자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부터 건넸다. 앞서 예정됐던 녹화가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감기몸살과 고열로 당일 취소됐기 때문.

유재석은 건강을 회복한 뒤 다시 모인 게스트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이동에 나선 그는 삼청동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시민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후 일행은 소품숍에 들러 구경에 나섰다. 이때 후배들이 "선배님, 키링 2개 사주세요"라고 해맑게 요청하자 유재석은 "어, 그래? 다 사라"며 흔쾌히 승낙했다.채수빈이 "2개 해도 되냐"고 재차 묻자 유재석은 "2개 해도 된다"고 답하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유연석은 급기야 "카메라도 되냐"고 장난스럽게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다만 고가의 카메라는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다.여기에 신승호까지 가세했다. 그는 "선배님, 저 액세서리 좀 마련하겠습니다"라며 본격적인 쇼핑에 나서 유재석을 진땀 나게 했다.유재석은 신승호를 향해 "나 녹차 하나 사주고"라며 억울한 듯 웃었다. 이어 "수빈이는 점심에 가격이 좀 나왔는데 승호는 녹차 하나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유재석은 연이은 지출에 "오늘 진짜 총 맞은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갑작스러운 녹화 취소에 연신 고개를 숙였던 유재석이 후배들의 부탁까지 흔쾌히 들어주며 사비를 쓰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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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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