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11월 20일 컴백..상승세 잇는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10.21 13: 48

 ‘하이브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오는 11월 20일 컴백한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20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NOV. 20, 2026 COME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종이학, 손 실루엣이 어우러진 묘한 감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뷔 1년 만에 미국과 유럽으로 무대를 넓힌 이들의 상승세가 새로운 음악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0월 22일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이들의 1주년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3월 발표한 첫 EP 'DUAL(듀얼)'로 미국 빌보드 '톱 라틴 팝 앨범(Top Latin Pop Albums)' 17위에 올랐으며, 공식 소셜미디어 합산 팔로워는 약 616만 명에 달할 만큼 막강한 팬덤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콜롬비아,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주요 대형 페스티벌을 휩쓴 데 이어, 지난 8월 라틴아메리카 아티스트 최초로 'KCON LA 2026' 무대에 섰다. 9월에는 샤키라가 기획한 문화 프로젝트 'ES LATINA 2026'에 초청받아 스페인 팬들과 호흡했다.
시상식 트로피 또한 싹쓸이했다. 9월 스페인에서 열린 '2026 프레미오스 후벤투드(Premios Juventud 2026)'에서 ‘페이보릿 그룹·듀오 오브 더 이어(Grupo o Dúo Favorito del Año)’와 ‘뉴 제너레이션 남성(Nueva Generación Masculina)’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6월 '프레미오스 투 무시카 우르바노 믹스(Premios Tu Música Urbano Mix 2026)'의 ‘베스트 그룹/듀오’, 5월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어워드(Spotify Podcast Awards)’의 ‘브레이크스루 팟캐스트(Breakthrough Podcast)’ 부문 수상 영예도 안았다.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과 리믹스 작업을 하며 K-팝과 라틴 음악의 가교 역할을 한 이들은 이달 9일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합작 싱글 'Ooh Laka Laka La(우 라카 라카 라)'를 발매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방시혁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K-팝 방법론’으로 론칭된 5인조(드루, 카우에, 알레한드로, 케네스, 가비) 그룹인 만큼 다국적 문화를 결합한 라틴 팝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이다.
한편, 산토스 브라보스는 컴백에 앞서 오는 22일(현지시간) ‘2026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즈(Billboard Lati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르며, 내년 3월에는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남미 2027'에 출격해 열기를 이어간다. /mk3244@osen.co.kr
[사진] 하이브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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