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가 결혼을 약속한 배우 이규한으로부터 아직도 사과를 받고 있다.
솔비는 2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사과는 계속된다"라며 사과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새빨간 사과가 먹음직스럽게 담겼다. 이는 이규한이 솔비에게 보내준 사과로, 깊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비와 이규한은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될 뻔 했다. 하지만 이규한이 부담을 느껴 최종 선택을 하지 못했고, 솔비는 "못났다"고 타박하며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규한은 최종 선택을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담아 계절마다 사과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솔비는 이 에피소드를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명했다.
특히 솔비는 이규한이 자신이 연 클래스에 직접 수강신청 해서 찾아오는 등 마음을 보였기에 자신도 마음을 열고 연인이 되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됐음에도 이규한은 솔비에게 사과를 보내며 그때의 미안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규한 특유의 유쾌함과 진정성이 엿보인다.
이규한과 솔비는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다. 솔비 측은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