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11월 단독콘서트 개최…‘푸른 바람이 춤추면 눈을 감고도 달린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2 08: 32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관객들과 나눈다. 
송소희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SONG SOHEE 2026 CONCERT ‘푸른 바람이 춤추면 눈을 감고도 달린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에 각각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오늘(22일) 오후 7시 NOL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푸른 바람이 춤추면 눈을 감고도 달린다(Run With The Blue Wind)’는 송소희의 곡 ‘A Blind Runner’ 가사 일부에서 가져왔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주저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지금까지 이어온 음악적 여정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신만의 색깔을 꾸준히 구축해 온 송소희가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콘서트는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진행된다.

공연 포스터 역시 제목에 담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눈길을 끈다. 흰색 배경과 대비되는 검정과 붉은 색감,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는 인물의 실루엣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머리카락과 대각선으로 배치된 붉은색 공연명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공연이 선사할 감각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송소희는 올해 6월 ‘PARADE’를 시작으로 9월 ‘NANSEN’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4일 새 싱글 ‘햇살, 바람’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렬한 록 사운드를 앞세운 ‘NANSEN’과 달리 ‘햇살, 바람’에서는 포크 특유의 서정성을 밴드 사운드에 녹여내며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선보였다. 어린 영혼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진심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줬다.
국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해 온 송소희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전통음악의 기반 위에 다양한 장르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결합하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집약한 무대로 관객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어센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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