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이광수♥’ 이선빈, 사랑하면 닮는다더니…독기 넘어 광기(‘산독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2 09: 33

TEO(테오) 신규 예능 ‘산독기 프로젝트’가 홍진경과 이선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산독기 프로젝트’(연출 윤기봉, 프로듀서 전아영, 제작 TEO)는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좋은 기운을 찾아 나서는 피지컬 트립 예능이다.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예능인 홍진경을 필두로 ‘개과천선’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서인영, 맑은 눈의 광기와 뜨거운 열정을 겸비한 이선빈, 자연을 사랑하는 ‘산 러버’ 이연이 함께한다. 네 사람은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티비티에 도전하며 각자의 독기를 내려놓는 유쾌한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22일 공개된 캐릭터 티저에는 홍진경과 이선빈의 일상을 통해 포착한 ‘독기 관찰 일지’가 담겼다. 앞서 공개된 서인영과 이연의 티저에 이어 두 사람의 개성 강한 캐릭터와 일상 속 독기까지 공개되며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먼저 홍진경의 티저는 산행에 나선 모습으로 시작됐다. 패션업계 등산 모임 ‘지쳤나요’ 크루와 함께 도봉산에 오른 홍진경은 시작부터 남다른 자기 관리와 승부욕을 드러냈다. 등산길에서도 가죽 벨트를 착용하는 독특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전날 밤에도 10km를 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상에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홍진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눈길을 끈다.
가파른 바윗길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긴 홍진경은 “나는 독기가 점점 생겨”라며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오히려 힘든 상황에서 더욱 강해지는 독기 본능은 그의 또 다른 매력이었다. 홍진경은 “이 산 재밌네. 독기가 빠졌다가 생겼다가”라고 말하며 마침내 도봉산 정상에 도달했다.
정상에 오른 뒤에는 “나 진짜 독기로 버티고 싶어. 제 한계를, 제 나약함을, 제 어리석음을 넘어서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여기에 크루원들에게 ‘각자도생’이라는 메시지까지 전하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티저 후반부에는 서인영, 이선빈, 이연과 함께 산행을 즐기는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인영을 향해 “인영아,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야”라고 거듭 각자도생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베테랑 예능인다운 입담과 독기 넘치는 태도를 동시에 보여준 홍진경이 ‘산독기 프로젝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선빈의 티저는 일상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독기 카메라’ 형식으로 구성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선빈은 자신의 독기 점수를 묻는 질문에 “이번 주 나의 독기 점수는 80점”이라고 답했다. 영화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던 당시를 떠올린 그는 “체력적으로 제일 힘들 때였고, '버티자, 버티자'라고 생각했던 그 마음을 생각해 보면 80점이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독기 포인트에 대해서는 “구시렁 대마왕인데 포기는 하지 않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고 불만스러운 순간에도 결국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성격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투덜거림 속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이선빈의 반전 면모가 관심을 모았다.
동네를 산책하며 운동하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이선빈 특유의 에너지는 빛났다. 그는 “단점은 체력이 좋지 않다”며 멤버들에게 계속 혼날 것 같다고 걱정하면서도, “노는 체력은 진짜 안 질 자신 있는데”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공원 운동기구를 타며 거침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은 단순한 독기를 넘어선 이선빈의 엉뚱하고도 열정적인 매력을 엿보게 했다.
여기에 이선빈은 “다시는 산을 오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 사람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고백으로 궁금증을 키웠다. 산에 대한 남다른 사연을 암시하는 발언이 공개되면서 그가 이번 여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평소의 유쾌한 입담과 끈질긴 근성으로 ‘산독기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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