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임종찬의 홈런과 마운드의 힘으로 닛폰햄 파이터스를 완파했다.
한화는 22일 일본 미야자키의 기요타케 제2구장에서 열린 미야자키 피닉스리그 교육리그 닛폰햄과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교육리그 13경기 전적 3승7패3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한화는 최유빈(유격수) 오재원(중견수) 최윤호(좌익수) 한지윤(지명타자) 임종찬(우익수) 정민규(1루수) 이승현(포수) 이지성(3루수) 배승수(2루수) 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이기창이 등판했다.

한화는 상대 선발의 제구 난조로 1회부터 3점을 뽑아내고 앞섰다. 최유빈과 오재원의 연속 볼넷, 최윤호의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임종찬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승현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섰다.
3회말에도 임종찬과 정민규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만든 한화는 이지성의 2타점 좌전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임종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6-0으로 닛폰햄을 따돌렸다.
마운드는 선발 이기창이 5이닝 동안 70구를 소화해 피안타 없이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이어 나온 권민규와 박부성, 정이황도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 등판한 강재민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임종찬은 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돋보였다. 이날 기록한 홈런은 9일 한신전과 18일 두산전에 이어 이번 교육리그 3호 홈런이다. 오재원은 안타는 없었지만 1볼넷 2도루 1득점을 기록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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