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나이퍼’ 장성호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이번에는 야구 꿈나무들의 타격 선생님으로 나선다. 현역 시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할 예정이다.
장성호 위원은 현역 시절 정교한 타격과 탁월한 선구안으로 명성을 떨쳤다.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고, 9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입증했다. 통산 2100안타와 221홈런을 남겼으며, 110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 삼진은 879개에 그칠 만큼 뛰어난 선구안을 자랑했다.
KBO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소년 야구 교육 콘텐츠 ‘크보 레전드 레슨(크레레)’ 타격편을 공개한다. 투수편의 윤석민 TVING SPORTS 해설위원, 수비편의 조성환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김재호 전 SPOTV 해설위원에 이어 장성호 위원이 타격편을 맡았다.


이번 강의에서는 타격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준비 자세와 타격 리듬, 선구안, 타석 위치 등 기본기를 짚어보고, 상대 투수의 구종과 특성을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승부를 만들어가는 방법도 소개한다.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마음가짐도 강조한다. 타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넨다.
반복적인 훈련으로 자신감을 쌓고 지도자를 신뢰하며 기본기에 충실하는 자세도 주요 내용이다. 당장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타격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은 멘탈 관리와 타격 기본기, 실전 기술 등을 주제로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이론 설명과 실전 시연을 함께 담아 유소년 선수들이 실제 훈련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영상은 24일 오전 10시 공개되며, 31일과 다음 달 7일,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한 편씩 선보인다.
‘크보 레전드 레슨’은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교육 콘텐츠다. 지역이나 훈련 환경에 관계없이 전문적인 야구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많은 투수와 승부하며 터득한 장성호 위원의 타격 철학이 이제 후배들에게 전해진다. 현역 시절 상대 투수들에게 까다로운 타자였던 ‘스나이퍼’가 이번에는 야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길잡이로 나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