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연인 카일리 제너를 향한 일주일 내내 식지 않는 독보적인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미국 컬버시티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6' 현장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보여준 반응이 담긴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티모시 샬라메는 다른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을 때는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며 전방을 외면했다. 하지만 3년째 열애 중인 연인 카일리 제너가 5000만 달러(한화 약 663억 원) 상당의 팬터시 브라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환호성과 함께 폭풍 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환호했다.


이 영상은 SNS 상에서 "다른 모델들이 걸을 때 vs 카일리 제너가 걸을 때의 티모시 샬라메"라는 글과 함께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진짜 사랑에 빠졌다", "사랑꾼 남친의 정석", "카일리만 바라보는 눈빛이 대단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와 그녀의 연인 코리 감블 옆자리에 앉아 런웨이를 관람했다. 크리스 제너 역시 딸의 무대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으며, 브랜드 측은 크리스 제너의 과거 밈을 인용해 "어마어마하게 잘하고 있어, 얘야!(You’re doing amazing, sweetie!)"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이번 패션쇼에서 역대 최고가인 5000만 달러 상당의 '판타지 브라'를 입고 런웨이 데뷔를 마쳤다. 비(非) 엔젤(빅토리아 시크릿 전속 모델) 출신으로 사상 최초로 판타지 브라를 착용해 일부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브랜드 측은 "문화적 영향력이 거대한 카일리와의 협업은 새로운 즐거움"이라고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카일리 제너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