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불리는 김홍표가 배우 생활을 잠시 멈췄던 이유가 드러났다.
24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드라마 '임꺽정'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김홍표가 젊은 시절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사고에 대해서 말했다. 절친인 정성호는 이 사고에 대해 눈물을 지었다. 김홍표는 “당시 아는 형이 데리러 와달라고 해서 젊은 치기에 데리러 가야 할 것 같았다. 그때 다른 지인이랑 가다가 우리 차가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내려오던 화물차에 들이받혔다. 제 얼굴, 어깨, 고관절 등 왼쪽이 다 망가졌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정성호는 당시 데리러 오라고 한 형도 배우, 김홍표도 배우이며 셋은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정성호는 “그날 이 사고 장소를 제가 가는 날이었다. 전날 잠을 자는데 홍표가 귀신 여자 셋을 데리고 문을 뚫고 들어오는 거다. 그러더니 방을 돌아다니더라. 거실이 추워서 그런 꿈을 꾸는 줄 알았다”라면서 “그리고 홍표가 삐삐를 쳤는데 내가 일하느라 못 받았다. 계속 강릉 가자고 연락을 했던 거다. 그러고 새벽 4시에 전화가 울리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호는 아들의 재기를 보지 못하고 떠난 김홍표의 아버지를 기억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해 절친의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