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지드래곤과의 뜻밖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4일 "thank you♥"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만든 패션 브랜드가 프랑스 향수 브랜드와 협업해 내놓은 한정한 향수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용 박스에 한정판 향수가 자리잡았고,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중간에 새겨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선물받은 이효리는 "고마워♥"라며 인증샷을 비롯해 하트 이모티콘, 지드래곤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와 지드래곤은 그동안 같은 예능에 출연하거나, 앨범 작업으로 만나는 등 특별한 인연이나 접점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이효리는 5월 방송된 '핑계고'에 출연해 후배 지드래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일화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GD도 디엠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못 만났다"며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고요. 그래도 내거 일고 답장이 왔다. 그래서 요번 앨범에 한번 같이 뭘 해보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지디랑 효리 만나는 건 상당하다"고 감탄했다.
이효리는 "지디랑 같이 뭘 해본 적이 없어가지고. 꼭 같이 해보고 싶은데. 얼마전에 GD가 '유퀴즈' 나온 걸 봤다. 근데 생각하고 얘기하는 게 너무 내가 느끼는 거랑 똑같더라. 지디랑 나랑 좀 다르기도 하지만, 비슷한 게 많은 거 같다. 톱스타로 살았던 거나, 가요계에서 톱스타로 산 것"이라며 "나도 다 채워 봤는데 안 채워진다. 돈도 벌어보고 인기도 받아보고 해봤는데 자꾸만 내면의 외로움이나 공허함이 안 채워진다. 저도 그런 면이 있어서 지금 너무 좋은 남편도 있고. 근데 공허함이라는 건 이유가 없나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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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