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양홍원, 욕설 영상 추가 파묘…해명에도 끝없는 후폭풍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6 07: 51

 래퍼 양홍원이 결혼 닷새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의혹이 제기된 사건 당일 촬영됐다는 욕설 영상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SNS 계정 'plot_music'에는 "양홍원 외도 의혹 속 그날 밤, 현장 모습이라며 제보된 영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9월 19일 수원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마친 양홍원이 팬들과 마주한 것으로 알려진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양홍원은 "XX 빨리 여자친구 구하라고", "병X 같은 새끼들" 등 거친 욕설이 섞인 말을 내뱉었다. 해당 영상은 불륜 의혹과 관련해 거론된 날 촬영됐다는 설명이 더해지면서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다만 영상을 제보한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 "영상에서는 화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팬서비스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여자를 불러주겠다는 남자 목소리 역시 저희 목소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에 담긴 욕설만으로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뒷받침할 수는 없지만,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과거 행적까지 재조명되며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앞서 양홍원은 지난 18일 오랜 연인인 모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024년 태어난 딸을 두고 있다.그러나 결혼식 닷새 만인 23일,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A씨가 SNS를 통해 양홍원이 결혼식 약 3~4주 전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관련 메시지와 통화 녹취 등을 공개하며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소속사 AP알케미 측은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은 부인했다. 당시 양홍원은 술에 취해 잠을 자기 위해 객실에 들어갔으며, 여성과의 애정 행위는 없었다는 설명이다.또 소속사 측은 A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하면서 양홍원과 해당 여성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논란의 여파는 유튜브 채널로도 번졌다. '양홍원의 육아일기' 제작진은 24일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영상 댓글 작성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양홍원과 원현주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정황까지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SNS 변화만으로 부부 사이의 상황을 단정할 수는 없다. 결혼 직후 불륜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유튜브 댓글 제한, 공연 영상 재조명, 과거 욕설 영상 공개까지 후폭풍이 계속되는 상황. 소속사의 해명과 법적 대응 방침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양홍원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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