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하루 미뤄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스포츠토토 게임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27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일반 승패, 승1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전반 승무패, 전반 핸디캡, 전반 언더오버 등 8개 유형이 발매된다. 모두 한경기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발매 마감은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 30분이다.

당초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우천 취소로 하루 순연됐다.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과 LG 트윈스를 꺾고 올라온 KIA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연승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3차전에서는 김도영의 만루홈런을 비롯해 나성범과 한준수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13-1 대승을 거뒀다. 안정적인 선발진에 타선의 장타력이 더해지면서 시리즈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삼성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했다. 다만 실전 공백에 따른 경기감각이 변수다. 반면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 타선에서는 주장 구자욱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타격왕에 오른 구자욱은 정규 시즌 막판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수비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삼성은 구자욱을 지명타자로 활용해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KIA에서는 김도영이 경계 대상 1순위다. 정규 시즌 홈런왕에 오른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도영을 중심으로 한 KIA 타선의 장타력을 삼성 마운드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양 팀의 선발투수는 우천 취소에도 바뀌지 않았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을 내세운다.
페덱은 올 시즌 KIA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첫 등판에서는 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7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는 KIA전 첫 승과 함께 팀의 기선 제압을 이끌어야 한다.
네일은 삼성과의 정규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2승 무패를 기록했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으로서는 네일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KIA 역시 페덱을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경기 후반에는 삼성의 불펜 운영이 변수로 꼽힌다. 정규 시즌 35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접전 상황에서 김재윤의 공백을 메울 구원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한편 이번 경기는 프로토 기록식 116회차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점수 차, 전반/최종, 총 득점 등 3개 유형이 발매되며 승부식과 마찬가지로 26일 오후 6시 30분 판매가 마감된다.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1차전 관련 자세한 발매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분석 자료는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