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하주연, 수입 없어 주방용품 가게서 직장생활 “돈 벌어야 사니까”[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6 15: 50

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직장생활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노사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에 ‘월급날만 기다리는 쥬얼리 하주연의 점심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하주연은 하현재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쇼룸에서 직원 겸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노사연을 만난 하주연은 “나 성공할 거다. 부자될 거다. 그게 소원이다”고 밝혔다. 

하주연은 쥬얼리 생활을 하다 직장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쪽은 일을 안 하면 백수지 않냐. 누가 불러줘야지 가니까. 그런데 그걸 내가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냐. 그게 안 되니까 우선은 취직을 했다”고 했다. 
이어 “공백기가 좀 있었다. 쥬얼리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회사 나오고 나서 뭐를 하지 않았으니까 그냥 있을 수 없고 돈을 벌어야 하지 않냐. 나도 벌어야지 사니까. 그때부터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노사연은 “쥬얼리를 하다가 어떻게 아르바이트를 하냐. 마인드가 건강한 거다”라고 했다. 
하주연은 “조금 되게 부끄럽긴 했다.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미국에 있을 때는 아르바이트는 해보긴 해봤다. 한국에서는 쥬얼리 생활을 하다가 당연히 사회생활을 해 본적이 없으니까 그때 카페에 아르바이트한 게 처음이었다. 거기서 꽤 오래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것도 배우고 싶어서 하다가 베이커리 보조강사도 했었다. 친한 동생이 선생님이어서 했었고 채용사이트에 처음에는 몇백 군데씩 이력서를 넣었다. 그런데그때는 지금보다 어렸는데도 안 되는 거다. ‘내가 나이가 좀 있어서 안 되나’ 생각했다. 나이가 있으면 30대에도 잘 안 뽑는다. 나 같은 경우는 연차가 있고 해야 매니저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러기에는 내 커리어가 부족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점점 경력이 쌓여서 지금 다니는 회사도 그래서 된 거다”며 “연예인 생활하다가 일반인으로서 이렇게 사람들이랑 만나는 게 쉽지 않고 흔하게 못 만나지 않냐. 그게 나는 너무 좋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하주연은 지난 2008년 쥬얼리 3기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14년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한 하주연은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5’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9년부터 카페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던 그는 2024년 유튜브를 통해 3년째 주방용품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 됐음을 알렸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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