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신인' 하현승(부산고)이 퓨처스 스타대상 '스타대상'을 수상했다. 농구 종목에서는 윤지원(경복고3)이 스타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현승과 윤지원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나란히 '미래스타상'을 수상했던 이들은 1년 만에 스타대상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받은 이들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투타를 넘나들며 경이로운 활약을 펼친 하현승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은 무려 16억원으로, KBO리그 45년 역사상 신인 계약금 역대 최고액 신기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현승은 "뜻깊은 좋은 상을 받게 많이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항상 야구 우리 고교야구를 많이 도와주시는 야구협회 분들도 정말 감사드린다. 부산고 박계원 감독님도 정말 감사하다"라며 "작년에 대상을 받겠다고 했는데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대상 주인공 윤지원은 올해 경복고 농구부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경복고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등 4관왕에 올랐는데, 윤지원이 가장 대표적인 주역으로 꼽혔다. 득점과 리바운드, 패싱 능력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함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야구 종목에서는 KIA 타이거즈 1라운더 이호민(경남고3), 축구에서는 서울 이랜드의 안주완(신평고2), FC서울 정현웅(오산고3)이 스타상을 수상했다. 농구 윤지훈(경복고3), 골프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 스케이트보드 강준이(18·영등포고)도 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배구 종목의 손서연(선명여고1)과 기계체고 황서현(인천체고3)은 '미래스타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타상과 미래스타상 수상자들은 상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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