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평 제주집' 김숙, 119 신고 후 또 난리…“하룻밤 사이 돌담 무너져”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7 07: 49

방송인 김숙의 제주살이가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시끌벅적해졌다. 지난 7월 초대형 벌집 때문에 119까지 불렀던 김숙이 이번에는 집 돌담이 무너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하룻밤 사이.. 쑥하우스 돌담이 무너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인 '쑥하우스'의 돌담 일부가 무너진 현장을 공개했다. 돌들이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에 김숙은 "누가 우리 집 부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범인 잡아오겠다"고 선언한 김숙은 "이건 나한테 도전인가, 협박인가. 심각하다"며 범인 찾기에 돌입했다.

특히 돌담이 무너진 시점은 MBC '구해줘! 홈즈' 촬영이 진행된 다음 날이었다. 김숙은 촬영 이후 새벽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새벽 3시까지 CCTV를 돌려본 결과는 반전이었다. 누군가 담장을 건드린 것이 아니라 외부인의 개입 없이 저절로 무너진 것으로 확인된 것. 결국 김숙은 직접 돌담을 보수하는 셀프 공사에 나섰다.김숙은 "오늘의 교훈, 담장 단속을 잘하자"며 웃픈 소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숙은 지난 7월에도 제주 집에서 아찔한 일을 겪었다. 2주 만에 세컨드 하우스를 찾았다가 창문 틈에 생긴 길이 약 60cm의 초대형 벌집을 발견한 것. 당시 김숙은 "큰일 났다. 119 불러야 한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토종벌임을 확인한 뒤 전문 양봉업자의 도움으로 벌집을 제거했다. 김숙은 벌떼를 지켜보며 "천 마리가 아니라 만 마리"라고 놀라기도 했다.
제주 집 관리의 어려움은 방송에서도 털어놓은 바 있다. 김숙은 최근 '구해줘! 홈즈'에서 "잔디 대신 화산석을 깔았는데 돌을 뚫고 잔디가 자란다. 그러면 뽑아줘야 한다"며 세컨드 하우스 관리에 손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특히 김숙은 집의 돌담도 장인들이 직접 쌓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돌담 공사 비용을 언급하자 출연진이 "우리한테 맡겼으면 반값에 했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숙의 제주 집은 약 230평 규모로, 지난 2012년 송은이와 공동명의로 마련했다가 이후 김숙의 단독 소유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벌집 소동에 이어 공들여 쌓은 돌담까지 무너지면서, 낭만만큼이나 관리할 일도 많은 김숙의 제주살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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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숙티비,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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