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반신욕을 자주 즐긴다고 알렸다.
26일 방송된 ‘연애전쟁’ 18화에는 운동을 하며 만나 사랑에 빠진 1년 8개월 차 보디빌더 커플이 사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자친구는 보디빌딩 대회 출전 하루 전, 숙소에서 반신욕을 준비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욕조에 물이 받아져 있어 안 씻는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지자 지켜보던 최다니엘은 "그냥 같이 씻으면 안 되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같이 반신욕 안 해봤냐"고 거들었다.

보디빌더 커플은 한 번도 함께 씻어본 적이 없다며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싸웠네"라며 "저희는 항상 같이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때 대화하는 타임이 있다. 얼마나 좋은데요. 한번 해보세요"라고 추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남편이 씻는 거 보는 건 괜찮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보든지 말든지. 내가 나를 보는 느낌이랄까"라고 태연하게 대답한 후 서장훈에게 다시 "(샤워를) 완전히 따로 하셨어요? 전생에 말이에요"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꿋꿋하게 "기억이 안 납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는 결혼 후 10년 넘게 제주도에 내려가 생활했으나,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서울에서 요가원을 차린 뒤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며, 남편 이상순은 라디오 DJ로 변신해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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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연애전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