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거주’ 유민, 활동중단 13년만에 韓서 포착 “외로웠던 날들 위로받아”[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7 08: 29

배우 유민이 한국 활동을 중단한 지 13년 만에 한국에서 포착됐다. 
유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살면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한국의 발라드 가수 김동률 씨의 콘서트. 한국에서 가을이라고 하면 발라드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한국에서 생활했던 2001년쯤에는 음악 뮤직비디오가 마치 영화처럼 웅장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외로웠던 날들도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보며 위로받기도 하고, 한국어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뮤직비디오도 특히 좋아했습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동률 씨는 누군가의 인생 속 추억과 맞닿아 있는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고, 명곡이 참 많습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며칠 전 일이지만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잊지 못할 소중한 가을이 되었습니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민은 김동률의 콘서트가 열렸던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여전히 우아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유민은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2000년대 초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단아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말투, 청순한 보조개 미소로 남성 팬들의 워너비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매니저의 사기로 활동이 줄어들었고 2013년 드라마 ‘아이리스’를 마지막으로 일본으로 돌아가 연예 활동을 이어가면서 종종 국내 예능에 출연했다. 그러다 2018년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유민의 남편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축복을 받은 유민은 그로부터 1년 반여 만인 2019년 임신 소식을 전했고 다음해 엄마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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