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파이널B 5경기서 반등 노린다…안양 원정 승리 기세 잇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28 11: 15

 부천FC1995가 K리그1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해 반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과거 원정 승리의 기억과 홈 경기 강세를 발판 삼아 남은 5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라운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승점 32점(7승 11무 15패)을 기록 중인 부천은 파이널B에 편성돼 제주SK FC, FC안양, 포항스틸러스, 김천상무, 광주FC와 차례로 맞붙는다. 홈 2경기와 원정 3경기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부천은 먼저 FC안양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오는 11월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지난 5월 가브리엘의 결승골로 2,402일 만에 거둔 안양 원정 승리의 기억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둬 파이널라운드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부천종합운동장/ K리그1/ 부천FC1995 vs FC안양/ 부천 선발 단체/ 스크럼/ photo by Junghun Park

홈 팬들 앞에서는 강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11월 8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는 자신감을 끌어올릴 기회다. 부천은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했으며, 홈에서는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다. 상대 전적에서 확인한 우위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승점 3점을 노린다.
A매치 휴식기를 거친 뒤에는 광주FC 원정에 나선다. 11월 22일 열리는 이 경기에서도 부천은 지난 4월 2,497일 만에 거둔 광주 원정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아쉬움을 남긴 팀들과의 맞대결도 남아 있다. 부천은 11월 28일 김천상무와 홈에서 맞붙고, 12월 5일에는 제주SK FC 원정을 떠난다. 두 경기에서는 올 시즌 상대전 첫 승을 거두며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분위기를 다잡아야 남은 경기를 잘 치러낼 수 있다”며 “선수단을 잘 다듬어서 팬 여러분께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부천이 익숙한 승리의 기억을 되살리고 남은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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