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로또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아는 형 프러포즈에 갑자기 백지영 누나가 나타났습니다. 강나미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feat. 백지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기념일을 언급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강남은 "10월 12일이 결혼기념일이다. 결혼한 지 이제 8년이다. 내년이 9년 차다. 되게 빠르다"며 시간이 훌쩍 흘렀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 PD는 부부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인 "다시 태어나도 이상화와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강남은 "진짜 나한테는 이상화 씨가 복권, 로또 같은 사람이지"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듯했다.하지만 곧바로 "안 맞아"라고 반전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이를 듣던 이상화 역시 "안 맞긴 하다"며 남편의 말에 공감했다. 서로 다른 성향을 인정하는 부부의 솔직한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상화의 대답은 달랐다. 그는 "그래도 난 다시 결혼할 것 같은데? 재미있잖아"라며 강남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강남 역시 이상화가 자신을 얼마나 귀여워하는지 자랑했다.강남은 "얼마나 웃는데. 뭐만 하면 웃는다"며 "선크림만 발라도 귀엽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이상화는 "되게 귀엽다"고 인정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성격은 맞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서로를 웃게 만드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유쾌한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동네친구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