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를 보기 위해 수 많은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가득 채웠다.
KBO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과 KIA의 경기가 매진(1만8900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년 흥행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BO리그는 올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1277만551명)을 경신했다. 뜨거운 야구 열기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진을 계속돼 포스트시즌 45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 플레이오프는 13경기 연속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17만명을 기록중이다.

KIA는 1차전 승리 후 2차전과 3차전에서 연달아 패해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다. 삼성은 2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양 팀은 시리즈가 끝날 수도 있는 경기에 모두 3일밖에 쉬지 못한 에이스들이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KIA는 제임스 네일이 선발투수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183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25이닝) 2승 평균자책점 3.24로 준수한 투구를 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4⅓이닝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페덱은 정규시즌 13경기(76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 시구에는 배구 김다솜이 나섰다. 경기는 2회초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삼성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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