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또 서스펜디드 게임?’ 대구 3시 비 예보…삼성-KIA PO 최종전, 만약 우천중단 되면 어떻게 되나 [PO5]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1.01 14: 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정상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삼성과 KIA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KIA는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어서 삼성이 2차전(8-3)과 3차전(6-4)을 승리했고 KIA가 4차전을 4-2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와 맞붙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모든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KBO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삼성과 KIA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오는 26일 개최된다.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하루 연기된다. 가을야구 경기가 우천취소된 것은 이번이 26번째, 플레이오프는 9번째다.우천 취소를 알리는 전광판. 2026.10.25 / jpnews@osen.co.kr

기상청은 이날 대구에 오후 3시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당초 오후 8시부터 비가 올 예정이었지만 예보가 앞당겨졌다. 경기 전에는 흐린 날씨에도 비는 오지 않아 경기는 정상 개최됐다. 2만3550석이 매진돼 포스트시즌 46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졌다. 
삼성과 KIA는 이미 한 차례 우천취소 경기가 있었다.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개최되지 못하고 취소됐다. 이 여파로 플레이오프 일정이 모두 하루 연기됐고 5차전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한국시리즈 일정도 하루 연기됐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후라도, KIA는 올러가 선발로 나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겨룬다..삼성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미팅을 하고 있다. 2026.11.01 / spjj@osen.co.kr
KBO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강우 예보를 고려해 지난달 17일 우천시 시행 세칙을 다시 한 번 정리했다. 우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야구규칙에 따라 최소 30분을 대기하고, 이후 경기 재개 또는 일시정지경기를 선언할지 결정한다. 30분 대기 후 추가 대기가 필요할 경우 중단 후 50분 시점을 최종 판단 시점으로 한다. 최종 판단은 정비 소요 시간과 향후 기상예보를 고려해 내린다. 또한 경기가 2차례 이상 중단된 경우에는 중단 시간을 합산하여 결정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노게임, 강우콜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면 플레이오프 5차전은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오는 2일에 이어서 진행된다. 우천취소, 또는 서스펜디드 게임이 발생하면 이후 일정은 모두 하루씩 연기된다. 
공교롭게도 삼성과 KIA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경기가 발생한 적이 있다. 2024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 팀이 만났고 우천으로 인해 중단됐고.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이틀 뒤 경기가 진행됐다.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의 경기에서 또 서스펜디드 경기가 발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있다. 2026.10.25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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