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가슴 벅찬 청춘의 에너지를 앞세워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오늘(2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TO US’ 타이틀곡 ‘내 이름을 불러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려움에 머뭇거리기보다 설렘을 원동력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여섯 멤버의 이야기가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청춘의 복잡한 내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감각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얀 연무 속을 걸어가는 신유, 홀로 연습에 몰두하다 지쳐 쓰러진 도훈, 등 뒤로 수많은 못이 솟아난 의자에 앉은 영재, 누운 채 거꾸로 자전거를 타는 한진, 높은 기둥 위에 한 발로 선 지훈, 불에 그을린 그림자를 뒤로하고 햇살을 만끽하는 경민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한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장면들은 눈부신 청춘의 이면에 감춰진 혼란과 불안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들은 영상 곳곳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좇을 가치가 있는 꿈은 무엇인가?(What is your dream worth chasing?)”, “애초에 인생에 확실한 게 있었을까?(Was life ever certain to begin with?)”라는 물음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대변한다. 하지만 TWS는 답을 찾기 위해 망설이기보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길을 택한다.

아찔한 높이의 건물 외벽을 오르는 한진과 그런 그를 힘차게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며 한계를 넘어서는 청춘의 연대를 보여준다. 혼자서는 두려울 수 있는 순간도 함께라면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여섯 멤버의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영상의 백미는 여의도와 홍대 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군무다. “무엇이 너를 살아있게 하는가?(What makes you alive)”라는 질문을 마주한 멤버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도심 한복판으로 질주한다. 탁 트인 횡단보도에서 펼쳐지는 칼각 안무는 고조되는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망설임을 떨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TWS의 힘찬 발걸음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도 용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내 이름을 불러줘’는 자신을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TWS 표 ‘청춘 앤섬’이다. 윤석철 재즈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피아노 사운드와 드럼 앤 베이스(Drum&Bass) 리듬이 어우러져 곡의 벅찬 감정을 한층 끌어올린다. 영재, 신유, 도훈이 작사에 참여해 42(팬덤명)와 무대를 향한 진심을 노랫말에 담아냈다.
TWS는 이날 싱글 2집 ‘TO 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8일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6 KGMA)’, 14일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 2026)’ 등 주요 시상식 무대에도 출격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