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증 합격 “매일 4시간 이상 연습”(‘보검매직컬2’)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1.03 10: 00

‘보검 매직컬2’가 박보검, 이상이, 고경표 삼 형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29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되는 tvN ‘보검 매직컬2’(연출 손수정)는 ‘박 원장’ 박보검과 이상이, 고경표가 작은 바다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샵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시즌 겨울 무주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던 세 사람은 이번에는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여름이 펼쳐진 통영에서 새로운 영업을 시작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박보검, 이상이,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른 하늘과 바다, 노란 꽃이 어우러진 통영을 배경으로 앞치마를 두르고 나란히 선 세 사람은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개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뛰어난 감각에 노련함까지 갖춘 미용사 박보검,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열정적인 네일리스트 이상이, 유쾌한 에너지로 행복을 전하는 긍정 셰프 고경표의 활약이 새 시즌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박 원장’ 박보검은 이용사 자격증에 이어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극악의 합격률을 뚫고 재도전 끝에 값진 결실을 맺은 그는 “매일 최소 4시간 이상 연습했던 보람이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고객분들께 더욱 다양한 헤어 시술로 멋진 하루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새 시즌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실전에서 겪은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객마다 다른 모발 상태와 길이에 맞춰 롤(로드)을 선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 특히 긴장하거나 여유가 없을 때 곁에서 도움을 준 이상이와 고경표에게 고마움을 전해 삼 형제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 시즌 ‘이상이 입덕 예능’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사랑받았던 이상이는 더욱 전문적인 네일리스트로 돌아온다. 그는 시즌2를 준비하며 “조금 더 큰 책임감이 생겼다. 네일리스트로서 좀 더 좋은 서비스와 실력을 선물해 드리고자 더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이렇게 빨리 다시 모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이는 ‘보검 매직컬’만의 매력을 묻는 말에 “‘진짜’, ‘진심’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우리는 ‘진심’으로 이발소를 운영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진심’들이 아마 우리 ‘보검 매직컬’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자석 네일과 섬세한 네일 아트는 물론 페디큐어, 피부 관리까지 준비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고경표는 헤어와 네일 시술에 집중하는 두 원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삼 형제의 식사를 책임지는 셰프로 나선다. 그는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하게 되어 좋았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따뜻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두 원장님의 식사 담당이었고, 찾아오시는 손님들께 간식을 내어드리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새로운 멤버 고경표의 합류로 완성된 삼 형제의 호흡 역시 이번 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박보검은 시즌1부터 함께한 절친 이상이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고경표에 대해 “계속 함께한 듯 편안했다. 서로를 아끼고 챙겨주는 마음은 모두 같아서 든든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시즌 무주에서 함께한 곽동연과 이번 시즌 통영에서 만난 고경표의 서로 다른 매력도 기대 요소로 꼽았다.
이상이 역시 고경표를 향한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너무 든든한 형이었다”며 “박 원장이나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경표 형이 먼저 해결해주거나 조언해줬고, 요리 실력 또한 대단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고경표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언급하며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대화나 유머, 너그러운 마음이 참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도 두 사람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보검이와 상이 모두 사적으로 친분이 있었지만,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서로 더 알아가고 깊어지며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친구가 더욱 멋지게 느껴졌다”라고 전해 세 사람의 남다른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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